남편이 너무 좋은 아내

낄낄이 20-03-29 02:02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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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가 5만엔을 빌리러왔다.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떨어져서 아이 고등학교 입학금을 낼 수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남편은 우리도 힘드니까 빌려주지 못한다고 거절하고,
현관에서 입학 축하한다며 축의금 봉투를 건네줬다.
적게 줘서 미안해, 입학 축하하는 거니까 돌려주지 않다고 된다고 하면서.
얼마 넣었어? 라고 물어보니 5만엔이라고 했다.
나는 남편이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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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가 축의금을 실제로 어디에 쓸지는 모릅니다.
입학금을 정말로 낼 수 없는지
진짜 코로나때문에 돈이 없는건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저 돈이 없어서 머리를 숙이러 온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도와주려는 남편을 보고
저는 진심으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나 사회나 인종 이야기가 아니라
단지 아내의 남편자랑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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