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WCG 장재호 근황

낄낄이 20-11-06 22:07 322
장재호.

이 만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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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이랴.

한쪽 팔에 깁스를 하고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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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는 장재호를 빼고 논할 수 없다 말할 지경이다.

실제로 그의 경력을 한 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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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의 종족이라 불리기도 하고,

그 때문에 나엘너프에 수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선 외국인으로서 성화봉송도 했고,

상하이 라이브러리라 놀림 받던 중국 관객들이지만, 한때 패배한 장재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었다.

그 정도로 중국에서의 입지는 놀라울 지경.

그런 그가 지금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그건 바로 약 20여 년의 프로게이머 경력동안 단 한 번도 따지 못 한 WCG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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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삼성에서 후원하는 게임 올림픽같은 세계 대회다.

워3는 2003년부터 종목으로 추가돼 총 12번 진행됐었다.

하지만 그 12번의 대회 중, 한국이 우승한 건 단 2번.

오크 Lyn 박준과 나이트엘프 Remind 김성식 뿐이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임홍규가 발로 해도 이기는 스타와는 달리, 워3의 최강자는 중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국에는 장재호의 인간상성이라 불리는 TH000 후앙시앙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2020 WCG는 조금 다르다.

4강 대진이 이렇게 완성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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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의 상대는 중국의 신예 언데드(경력 12년)의 120(중국어로 Eer0)

또한 반대편에는 중국의 신예 나이트엘프(경력 10년)의 Colorful과 중국 오크의 자존심 Fly100%가 있다.

하지만 이 대진이 그리 쉽다고는 할 수 없다.

당장 장재호가 상대해야 할 120은 96년생.

그 어린 나이에서 뿜어져나오는 피지컬을 앞세워 컨트롤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선수다.

또한 Colorful은 장재호의 인간상성 TH000을 예선 탈락시킨 장본인이다.

게다가 그는 나이트엘프 동족전에서 말도 안 되는 흑마술을 선보이며 기기괴괴한 역전승을 자주 거두는 선수.

Fly100%는 전통의 강자로, 장재호의 라이벌 박준과도 꿀리지 않을 실력자다.

게다가 이상하리만치 WCG에서 버프를 받는 사람이다. 여포, 항우와 2:1을 해도 지지 않을 듯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그러나 이번 WCG2020에서 장재호가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건, TH000이 없기 때문.

과연 장재호는 WCG2020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4강 경기는 11월 6일, 내일 금요일 18시 45분에 아프리카에서 중계한다.

결승은 11월 8일 19시 30분에 아프리카에서 중계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프리카 홍보하는 게 아니라 아프리카가 WCG 독점 중계권을 먹었다.
http://bj.afreecatv.com/wc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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