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의 시작 "LA 아이랑" 파헤치기

낄낄이 16-04-27 20:16 3,668

LA 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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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트콤이란 장르를 정착시킨 작품 'LA 아이랑'를 파헤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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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봉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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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홍세봉 변호사님은 한국에 자작곡 CD를 출판하게 된다.
거기서 '이제부터 영원까지'라는 곡이 수록 되게 된다. 
이 곡을 들을 'LA 아이랑' 연출자 김병욱 PD가 이 시트콤의 주제곡으로 선정하게 된다.
그 후 김병욱 홍세봉 변호사님을 만나러 PD는 LA를 방문하게 된다.
원래는 의사가정으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그를 만나고 변호사 가정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홍세봉 변호사님이 이 시트콤의 실제 모델이 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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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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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PD 님의 작품 중에는 의사와 학교 선생님이 자주 등장한다.
'순풍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하이킥','똑바로 살아라' 등등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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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영원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mDdXkdKxsK4
우리가 LA 아리랑의 오픈닝으로 익숙한 곡이 바로 이 곡이다.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도 '이 얼마나 기다렸나~♪'로 시작하는 OST
'이제부터 영원까지'의 멜로디는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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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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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PD, 배우, 작가 분들이 LA에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
홍세봉 변호사님에게 실제 에피소드를 많이 듣고 참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TV에 반영된 에피소드들은 '희노애락'을 더욱 강조하고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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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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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7월 10일부터 1996년 6월 28일까지 일일 시트콤으로 방영하였다가
1996년 10월 13일부터 2000년 4월 9일까지 일요일 아침 주간 시트콤으로 방영하였는데, 
1996년 10월 13일부터 1997년 4월 20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1997년 4월 27일부터 2000년 4월 9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에 방영되었다.
이 당시 아침에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 -> 'LA 아이랑' -> 'KBS1 1시 만화'를 보는게 학생들의 필수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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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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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국내에서 세트촬영으로 하고 야외촬영은 대한항공의 협찬으로 LA 현지에서 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용 때문에 야외 로케의 비중은 적은 편이였다.
대부분은 브릿지 화면에서 LA의 거리 풍경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 극의 무대는 LA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제작진이 LA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세트로 지어진 아파트의 구조는
캘리포니아 보다는 미국 동부지역의 아파트와 흡사한 면이 많은 점이 굳이 말하자면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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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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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도 상당히 빵빵한데 김세윤, 박정수, 여운계, 이정섭, 견미리, 이영범, 노유정,
김찬우, 김호진, 정준, 김정현, 이제니, 김소희, 정경순, 금보라, 주현, 박원숙, 이덕화, 임예진,
한고은, 김원희, 박은영, 김현수, 박은혜, 김가연 등이 출연했다.
주조연급에 영어가 가능한 교포출신 연기자들을 많이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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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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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당시 학생들사이에서 만연되어 사용되어 오던 은어였으나.
극중 탤런트 이영범씨가 "당근이지"라는 말을 유행시키게 되어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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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80년대 이상 생들에게는 10년 20년이 지나도 LA 아리랑의 주제곡을 들으면
그 당시의 향수에 젖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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